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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고막 뒤쪽의 중이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진주종 중의염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이라고 하는 것은 급성 중이염으로, 갑자기 발병하여 낫는경우가 많지만 재발을 반복하거나 길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중이염 증상, 치료기간, 원인, 검사,수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 증상
급성 중이염은 귀가 아프거나 목소리나 소리가 들리기 어렵고 발열이 있거나 귀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증상을 말로 잘 전달할 수 없는 어린 아이의 경우 귀를 누르고, 당기고, 문지르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성 중이염은 이명이나 이루 등을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현기증 등을 수반 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출성 중이염은 중이가 염증을 일으켰을 때 점막에서 나오는 삼출액이 쌓여 더욱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목소리와 소리가 들리기 어려운 점은 급성 중이염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귀의 통증이나 발열은 보이지 않는다. 진주종 중이염은 고막의 안쪽에 귀지가 쌓여 진주와 같은 덩어리가 됨으로써 현기증 등이 일어나는 질병.초기 단계에서는 귀의 통증이나 이루, 목소리, 소리의 듣기 어려움 등이 있고, 증상이 진행되면 진주종이 귀소골이나 측두골 등을 파괴하기 시작하여 현기증이나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어떤 중이염인지 알아보아야합니다.
치료기간
급성 중이염의 경우 경증이라면 처음 3일 동안 경과를 관찰합니다. 그래도 치유되지 않거나 감염의 악화가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억제합니다. 만성 중이염의 경우 항균제 등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감염된 조직 청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발병으로부터 3개월 정도 지나도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 치료에 옮긴다. 튜브 등을 이용한 귀관의 통기를 좋게 하는 처치를 실시하거나, 고막을 절개하여 중이에 쌓인 삼출액을 배출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부비동염 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다른 증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각각에 따른 약으로 치료합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에서는 진주종을 적출하는 수술을 실시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귀관의 통기를 좋게 하거나 코를 씹는 등 원인이 되는 행동을 억제하거나 하여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원인
급성 중이염은 주로 비인두에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귀관을 통해 감염되거나 외이도에서 고막을 통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대부분은 코 안쪽에 있는 귀관을 통한 감염이므로 코, 목 등 상기도의 염증에 따라 발생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강에 감염이 일어나, 중이강 점막으로부터의 점액이 과잉으로 분비되어 중이에 삼출액이 쌓여 생깁니다. 만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으로 감염된 균이 내성 등을 갖고, 중이염이 치료되지 않는 것이나, 환자의 이관 기능부전이나 면역부전 등의 기초 질환이 있을 때에 생기기 쉽습니다. 진주종 중이염은 어떤 이유로 고막 유래의 상피세포가 중이강에 침입하면 중이강에서 각질과 그 잔해가 퇴적되어 진주종을 발생시키고 주위의 뼈까지 파괴시키게 됩니다.
검사
급성·만성 중이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우선 귀 내시경으로 고막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고막에 구멍이 있고 고막이 붓고 염증을 일으키고 있다는 증상이 인정되는 경우 중이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도 우선 내시경검사로 고막의 상태를 확인 후 삼출액이 중이에 쌓여 있고 고막의 붓기나 염증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 진단할 수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는 급성 중이염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팀파노메트리라고 하는 삼출액의 덩어리를 보다 확실하게 파악하는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진주종 중이염에서는 고막을 관찰하여 진주종의 유무를 확인하고 진주종을 채취하여 진주종인지를 확인하고 진단을 합니다. 또한 함께 엑스선 사진이나 CT에 의한 검사도 실시해, 질병이 어디까지 퍼지고 있을지도 조사할 수 있으나 대부분 내시경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수술
급성 중이염은 고막절개술을 실시할 수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이 있을 때 고막 절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고막절개를 하면 귀통증이나 발열이 신속히 가라 앉습니다 또, 절개하면서 배농하는 것으로, 중이강내 세균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항생제의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절개 된 구멍은 중이염이 가라 앉고 배농이 없어지면 며칠 만에 폐쇄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고막 튜브 유치술을 고려할 수있습니다. 고막절개를 해도 삼출성 중이염의 재발을 반복할 때는 고막에 튜브를 유치합니다. 튜브를 유치하면 중이강의 삼출액이 귀관으로부터 배출되기 쉬워지므로 장기적으로 환기된 중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2년을 목표로 튜브를 제거하고 재발할 때는 다시 튜브 유치를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는 국소 마취로 실시합니다만, 아이의 경우는 전신 마취를 이용해 당일치기 수술을 실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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